.jpg)
워싱턴, 10월29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중국의 펜타닐 전구체 화학 물질 수출 억제 약속의 대가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인하하는 무역 협상 틀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회담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합의 세부 사항이 후속 협상에서 다뤄질 것이며, 예상되는 합의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미국이 치명적인 약물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 수출에 대한 보복으로 부과된 중국산 제품에 대한 20% 관세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이 보도 내용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아시아 순방 일정 중 하나로 목요일 시 주석과 만날 예정이다.
원문기사 nL1N3W911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