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워싱턴, 10월24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이라고 백악관이 23일(현지시간) 확인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금요일 밤 늦게 말레이시아로 출발하며 다음 주 목요일 한국에서 시 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레빗은 "현지시간 목요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 회담에 참석한 후 귀국을 위해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요일 트럼프는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를 만나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들의 업무 만찬에 참석한 후 월요일에는 도쿄로 이동하여 화요일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수요일에는 한국으로 이동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 정상회의 부대행사인 CEO 오찬에서 기조연설을 한 후 미국-APEC 정상 실무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23일 트럼프는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 "나는 우리가 (결과가) 매우 잘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모두가 매우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시진핑 주석에게 가장 먼저 물어볼 질문은 펜타닐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기사 nL1N3W4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