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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2일 (로이터) - 암페놀APH.N은 케이블, 센서, 안테나 등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요일 월스트리트 예상치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전망하며 개장 전 주가가 9% 상승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는 기술 및 방위 기업의 AI 관련 인프라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회사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한 데 따른 것이다.
코네티컷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3분기 총 6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55억 3,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고속 케이블과 안테나를 생산하는 통신 솔루션 부문은 이 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33억 1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앰페놀은 국방 지출 증가를 활용하고 군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8월 케이블 조립 업체인 Trexon을 약 10억 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했다.
앰페놀은 이번 분기 매출을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57억 달러보다 높은 60억 달러에서 61억 달러 사이로 전망했다.
또한 Amphenol은 조정 주당 순이익(EPS)을 89센트에서 91센트 범위로 전망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80센트를 상회한다.
회사 이사회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0.165달러에서 주당 0.25달러로 52%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
앰페놀은 자동차, 상업용 항공우주, 방위, 산업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통신을 포함한 다양한 최종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 부문에서 진행 중인 기술 인프라 구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