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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10월20일 (로이터) - 중국 경제는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해 전문가들의 예상에 부합했으나 전 분기의 5.2%보다 성장세가 둔화됐다.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새로운 부양책에 대한 압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3분기 GDP는 분기 대비로는 1.1% 성장해 전망을 상회했다. 전망치는 0.8% 증가였고 전 분기 수정치는 1.0% 증가였다.
한편 중국의 9월 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해 8월의 5.2% 증가보다 가속화된 반면, 소매판매 증가율은 둔화됐다.
로이터 조사에서 산업 생산은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소비를 가늠하는 지표인 소매판매는 8월 3.4% 증가 후 9월에는 3.0% 늘어나, 로이터 전망치에 부합했다.
고정자산투자는 1~9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1~8월에는 0.5% 증가했었고 로이터 전망치는 0.1% 증가였다.
원문기사 nP8N3NA0AGnP8N3UB0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