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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10월16일 (로이터) - 미국이 한국과의 무역 협상을 마무리 짓는 데 가까워졌으며 향후 10일 안에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밝혔다.
베센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국과 협상을 곧 마무리할 것"이라며 "악마는 세부 사항에 있지만 우리는 세부 사항을 다듬고 있다"고 말했다.
베센트는 이번 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례 회의를 계기로 미국과 한국 관리들이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수요일 늦게 기자들과 만난 베센트는 약속된 투자에 대한 한국과의 이견이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베센트는 "나는 이견이 해결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지금 논의 중이며 향후 10일 이내에 무언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센트는 재무부가 한국을 위한 통화스왑을 지원할 것이냐는 질문에 연방준비제도에 달려 있지만, 아직 그런 게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연방준비제도 의장이었다면, 나는 아니지만,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한국도 이미 통화스왑을 갖추고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협상 타결에 열을 올리는 양측
미국과 한국 당국자들은 서울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10월 말 이전에 무역 협정을 마무리 짓기를 원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수요일 한국이 미국의 무역 관세 인하 대가로 미국에 투자하기로 약속한 3,500억 달러에 대한 협상에서 양국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 약속은 7월에 발표된 예비 무역 협상에서 이루어졌다.
김 실장은 한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협상단이 한국이 투자 패키지를 이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새로운 제안을 했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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