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 ** 골드만삭스 GS.N 주가는 화요일 2% 이상 하락하며 4월 10일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 실적과 전체 수익은 투자은행 부문의 호조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트레이딩 수익 부진과 최근 GS 주가의 선전을 감안할 때 다소 실망감을 표했다.
** GS는 (link)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12.25달러를 기록해 월가 컨센서스 11.00달러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151.8억 달러로 월가 컨센서스 141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LSEG 데이터를 인용해 보고했다.
** GS 채권, 통화 및 원자재 부문은 34억 7,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1년 전보다 17% 증가했다. 주식 거래 수익(link)은 금융 부문 수익 증가에 힘입어 7% 증가한 37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현물 주식 수익 감소를 상쇄했다. Jefferies의 애널리스트 다니엘 패넌은 주식 수익이 전분기 대비 13% 감소했고 컨센서스를 2억 1,500만 달러 밑돌았다고 지적했다.
** 주가는 이날 장중 9월 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후 마지막으로 767.69달러에 거래됐다. GS 주가는 보고서 발표 전인 월요일 786.78달러에 마감했으며, 이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37% 상승한 수치로 S&P 500 금융업종 전체 .SPSY의 약 9% 상승률에 비해 큰 폭으로 뛰어넘는 성과였다.
** "전반적으로 탄탄한 매출 예상치 상회를 기록했지만, 최근의 주가 강세 이후 다소 낮은 트레이딩 실적이 오늘 투자자들의 관심사가 될 수 있다"고 Keefe, Bruyette & Woods의 애널리스트 크리스토퍼 맥그래티는 리서치 노트에서 밝혔다.
** 에버코어의 애널리스트 글렌 쇼어는 리서치 노트에서 "투자은행 수수료의 강세에 힘입어 골드만은 좋은 실적을 거뒀다"면서도 "각 주요 사업부가 10% 중반대의 수익을 더 일관되게 내기 위해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으며, 이는 골드만이 이 밸류에이션을 유지하는 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 GS는 JP모간 JPM.N, 씨티그룹 C.N, 웰스파고 WFC.N와 같은 날 보고했다. 미국의 주요 은행 임원들 (link) 은 지난 분기 증시가 급등하고 경제가 관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더 많은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부 임원들은 자산 가격의 거품에 대해 경고했다.
** GS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34%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