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로이터) -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곧 새 총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돼 프랑스 정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금요일 유럽 증시는 헬스케어 주식의 손실이 은행 및 자동차 주식의 상승으로 상쇄되어 보합세로 출발했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 .STOXX 는 오후 4시12분 현재 571.2 포인트를 유지하며 3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 .SXAP 는 0.9% 상승했고, 밀라노에 상장된 스텔란티스 STLAM.MI 의 주가는 3분기 글로벌 자동차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발표한 후 1.5% 상승했다.
유로존 은행주 .SX7E 는 장 초반 0.5% 올랐고, 프랑스의 BNP파리바 BNPP.PA 와 독일의 코메르츠방크 CBKG.DE 는 각각 1%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대형 헬스케어주 .SXDP 는 0.5% 하락했고,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AZN.L 와 덴마크의 노보 노디스크 NOVOb.CO 는 각각 1% 정도 하락했다.
* 원문기사 nL6N3VR0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