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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gie FickㆍMariam Sunny
10월09일 (로이터) - 노보 노디스크NOVOb.CO는 목요일, 성장을 촉진하려는 덴마크 제약업체 새 CEO의 첫 주요 거래로, 유망한 간 질환 치료제 후보 물질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에 본사를 둔 아케로 테라퓨틱스AKRO.O를 최대 52억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위고비(link)를 이끌게 된 마이크 더스트다르는 다른 분야로 확장하기보다는 MASH와 같은 관련 심장대사 질환도 치료할 수 있는 새롭고 매우 효과적인 비만 및 당뇨병 약물에 집중할 것임을 시사했다.
Akero의 약물 후보인 에프루시퍼민은 현재 대사 기능 장애와 관련된 지방간염(MASH) 치료를 위한 후기 단계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BMO Capital의 애널리스트인 Evan Seigerman은 "이번 거래는 최근 Novo의 내부 구조조정과 더불어 Doustdar가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미국 라이벌인 Eli LillyLLY.N에 대한 시장 점유율 손실을 막아야 하는 Doustdar 체제에서 회사는 지난달 9,0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link).
높은 성장 잠재력
에프루시퍼민은 이전 연구에서 MASH 환자의 간 흉터를 (link) 회복시키는 데 잠재력을 보였다.
더스트다르는 특히 노보가 내년부터 인도와 중국 같은 지역에서 블록버스터 약물인 위고비의 활성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독점권을 상실할 것에 대비해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말했다.
노보 노디스크의 주주인 ATG 헬스케어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루카스 류는 노보 노디스크가 주요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로슈ROG.S와 GSKGSK.L 같은 경쟁사들도 움직임을 보인 (link) 고성장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웨고비는 성인 약 5%가 앓고 있는 미국에서 MASH에 대한 신속 승인을 받은 최초의 GLP-1 약물 (link) 이 됐다.
노보는 에프루시퍼민과 같은 계열의 치료제에 속하는 MASH 후보 약물인 잘퍼민(zalfermin)의 개발을 중단했다.
점점 더 커지는 거래
최근 노보의 대사성 질환 관련 바이오테크 기업 인수는 (link) 보통 10억~20억 달러 사이였기 때문에 Akero는 노보의 거래 규모를 크게 증가시켰다.
"그들은 자산을 인수하고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기 시작해야 한다"라고 Leu는 말하며, 주식이 "여전히 개집에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노보의 주가는 더스트다르의 취임 이후 11% 상승했지만, 위고비의 미국 처방 트렌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하듯 올해 들어 40%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Akero 인수 계약에는 보유 주당 54달러의 선불 현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총 47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으로 Akero의 최종 종가 대비 16.2%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2031년 6월까지 에프루시퍼민이 미국에서 완전한 승인을 획득하면 주당 6달러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후 거래에서 Akero의 주가는 16% 이상 상승한 반면 Novo의 주가는 1% 하락했다.
Novo는 부채를 통해 인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거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