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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06일 - 멕시코 광산업체 그루포 멕시코 GMEXICOB.MX의 주가가 씨티 C.N의 현지 소매 부문인 바나멕스 인수를 위해 93억 달러 입찰(link)을 제안한 후 이른 아침 거래에서 18% 하락했다.
양측이 2023년에 유사한 계약을 폐기한 후 분석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씨티는 이전에 발표한 지분 25%를 멕시코 억만장자 페르난도 치코 파르도에게 매각하고 나머지를 IPO하는 계획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시너지 효과를 보지 못했다"라고 Scotiabank의 분석가들이 썼다.
"이러한 인수는 투자자들이 회사의 장기 전략과 향후 자본 할당 결정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다"라고 그들은 덧붙였다.
이번 제안으로 그루포 멕시코의 주가는 주당 131.22 페소($7.14)로 하락했으며, 이는 주요 증시 지수 .MXX를 약 2% 끌어내렸다.
"이 발표는 그루포 멕시코에 대한 새로운 불확실성과 위험을 야기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더 큰 할인으로 이어진다"라고 J.P. Morgan의 분석가들이 썼다.
바나멕스 제안은 그루포 멕시코의 할인율을 역사적 평균 수준으로 되돌릴 가능성이 크며, 이는 주가를 약 18% 하락시킬 것이라고 그들은 덧붙였다.
분석가들은 앞으로 입찰 전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 = 18.3816 멕시코 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