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manabhan AnanthanㆍSneha S K
9월26일 (로이터) - 프랙틸 헬스 GUTS.O는 실험적인외래 환자 시술이 연구에서 GLP-1 약물중단 후 체중 감소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며 금요일 오전 거래에서 주가를 15% 상승시켰다.
이 회사는 일라이 릴리의 블록버스터 체중 감량제인 LLY.N의 활성 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를 중단한 환자를 대상으로 소장의 일부를 수정하는 실험적 내시경 시술인 레비타의 효능을 테스트하고 있었다 .
연구 결과, 시술을 받은 사람들은 약물 중단 3개월 후 체중이 2.5% 추가로 감소한 반면, 가짜 시술을 받은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체중의 10%가 다시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하리스 라자고팔란 최고경영자는 컨퍼런스 콜에서 "이번 연구는 만성 약물 요법 없이도 체중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초의 무작위 맹검 연구"라고 말했다.
"이는 비만 치료가 평생 약물 치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핵심 가정에 도전하는 획기적인 연구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레비타는 대사 질환의 근본 원인인 만성 고지방 및 고당분 식단으로 인해 십이지장이라는 소장의 일부로 인한 손상을 되돌릴 수 있다.
프랙틸은 이 시술이 안전성과 내약성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티르제파타이드로 총 체중을 15% 이상 감량한 비만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레비타를 평가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캐너코드 제뉴이티 애널리스트들은 이 결과가 기대치를 뛰어넘는다고 말했다.
레비타는 GLP-1 약물을 중단한 비만 환자의 체중 유지 분야에서 미국 FDA의 혁신 기기 지정을 받았다.
프랙틸 헬스는 2026년 1분기에 6개월간의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고 2026년 하반기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