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도쿄, 9월25일 (로이터) - 미국과 일본 관리들이 다음 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두 명의 정부 관리와 이 문제에 대해 브리핑한 다른 소식통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아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그곳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지난 1월 취임 이후 첫 대면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방문 시 한국 방문 전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무역 및 안보 문제의 주요 파트너인 일본 방문은 양국이 관세 합의 이행 방법을 계속 논의하는 가운데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후임을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이기도 하다.
관리들은 발표되기 전까지는 방문 계획이 공식적인 것이 아니며 변경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백악관과 일본 외무성은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 원문기사 nL2N3VB0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