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9월25일 (로이터) - 미국과 중국 관리들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서 만나 무역 및 경제 문제에 대한 실무급 기술 협의를 가질 예정이며, 지난주 틱톡의 미국 통제 소유권 전환 거래는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논의에 정통한 소식통이 말했다.
또 11월10일 양국의 관세 인하 무역 휴전 만료를 앞두고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 사이에 열릴 다음 고위급 무역 회담도 이번 기술 회담에서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대신 목요일 회담은 이전에 이미 논의된 무역 문제와 관련된 기술적 세부 사항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익명을 요청한 소식통이 말했다.
베센트와 허는 지난주 마드리드에서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미국이 통제하는 소유권 하에 두는 기본 합의에 도달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틱톡 거래가 중국 소유권 종료 또는 미국 내 앱 폐쇄를 요구하는 미국 법률의 요건을 충족한다는 행정 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드리드 회담은 스톡홀름, 런던, 제네바에서 열린 이전 회담과 마찬가지로 양국 간의 다양한 무역 문제를 다루었지만, 핵심 쟁점에 대한 진전은 보고되지 않았다.
여기에는 미국의 관세 인하에 대한 중국의 요구,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감소에 대한 미국의 불만, 값싼 수출품으로 전 세계에 넘쳐나는 중국의 국가 주도의 과잉 생산 능력 증가 등이 포함된다.
* 원문기사 nL2N3VB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