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 (로이터)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준이 향후 금리 결정에서 인플레이션 우려와 고용 시장 약화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말하면서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멈췄다.
나스닥은 하락세를 주도했다. 엔비디아( NVDA.O )의 주가는 이전 세션에서 상승한 후 이날 2.8% 하락했고, 아마존닷컴 AMZN.O, 마이크로소프트 MSFT.O, 애플 AAPL.O 도 하락했다.
이날 파월은 연준의 다음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힌트를 거의 제공하지 않았다. 연준은 지난주 올해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했으며 추가 인하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파월은 또한 주가가 상당히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3대 주요 지수는 직전 3거래일 동안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19% 하락한 46,292.78포인트, S&P500지수.SPX는 0.55% 하락한 6,656.92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95% 하락한 22,573.47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파월의 동료들은 앞서 정책 논쟁의 양쪽 의견을 제시했다. 미셸 보우먼 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은 연준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경시할 수 있으며 고용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우지수 하락을 제한하는 데 도움이 된 보잉 주가는 우즈베키스탄항공으로부터 80억 달러가 넘는 주문을 확보한 후 이날 2% 상승했다.
장 마감 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O )의 주가는 실적을 발표하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0.7% 상승했다. 앞서 주가는 1.1% 상승한 채 정규 세션을 마감했다.
* 원문기사 nL6N3VA0QW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30.34 (+0.56%) | 5,472.39 | +11.77% |
유로스톡스 | +2.77 (+0.48%) | 578.13 | +14.43% |
유럽 스톡스600 | +1.55 (+0.28%) | 554.95 | +9.32% |
프랑스 CAC40 | +41.91 (+0.54%) | 7,872.02 | +6.66% |
영국 FTSE100 | -3.36 (-0.04%) | 9,223.32 | +12.85% |
독일 DAX | +84.28 (+0.36%) | 23,611.33 | +1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