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9월22일 (로이터) - 미국 상원이 9월30일 이후 연방 기관의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단기 자금 지원 법안을 부결하고 일주일간의 휴회에 들어가면서 1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셧다운의 위협이 급증했다.
의원들은 44대 48로 투표하여 11월21일까지 연방 기관을 현재 자금 수준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임시 예산안을 부결시켰다. 민주당은 헬스케어 자금 증액을 요구하며, 전반적으로 이 법안에 반대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자금 지원 만료 하루 전인 9월29일, 상원의원들이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다시 투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 튠 상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셧다운 가능성을 높였다고 비난하면서 "결국 정부를 계속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찬반 투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건강보험개혁법에 따른 의료 보조금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과 저소득층을 위한 메디케이드 의료 프로그램에서 삭감된 자금의 복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47대 45로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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