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마감)-연준 금리 인하 및 향후 전망에 혼조 마감

9월18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대로 금리를 25bp 인하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고용 시장 약세를 언급한 후, 17일(현지시간) 나스닥과 S&P500지수는 변동성 거래 끝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파월 의장의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 마감했다.

연준은 정책 입안자들이 노동 시장 약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에 따라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꾸준히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올해 두 차례 더 25bp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비해 고용의 하방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지만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여전히 평가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금리 인하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57% 상승한 46,018.32포인트에 마감했으나, S&P500지수.SPX는 0.10% 하락한 6,600.35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32% 하락한 22,261.33포인트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N 와 같은 금융주가 다우지수 상승을 도왔다.

반면 엔비디아 NVDA.O 는 나스닥에 부담을 주었다. 중국의 인터넷 규제 당국이 중국 최대 기술 기업들에게 엔비디아의 모든 반도체 구매를 중단하도록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엔비디아 주가는 2.6% 하락했다.

* 원문기사 nL6N3V40VT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