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9월10일 (로이터) - JP모간 체이스 JPM.N CEO인 제이미 다이먼은 관세와 기타 지정학적 역풍의 영향이 아직 완전히 가시화되지 않았다며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다이먼은 수요일 공개될 예정인 '오피스 아워: 비즈니스 에디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그 중 일부는 긴 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미국에 대한 경제적 영향)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 모른다. 사람들은 이런 일들이 당장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일이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관세, 이민, 지정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및 지출 패키지의 영향은 아직 완전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다이먼은 경고했다. 그는 JP모간이 미국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 정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는 인공지능과 같은 지적 재산에 대한 기업 투자로 인해 2 분기에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성장했지만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다이먼은 화요일 별도의 CNBC 인터뷰에서 경제가 약화되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는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에서 저명한 69세의 다이먼은 동료들이 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을 때에도 몇 분기 동안 미국 경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는 경기 침체 위험, 신용 스프레드 확대 및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에 대해 경고해 왔다.
또한 다이먼은 은행 부문에서 더 많은 통합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해외 은행 인수 가능성은 낮게 평가했다.
그는 "우리는 미국에서 은행을 인수할 수 없다. 원한다면 해외에 진출할 수도 있지만 아마 그러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nL3N3UW13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