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9월4일 (로이터) - 미국과 일본은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 발표 후 10~14일 이내에 일본산 자동차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시행하기 위한 협상의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일본 정부 소식통이 4일 로이터에 밝혔다.
해당 사안이 비공개임을 이유로 신원 밝히기를 거부한 이 소식통은 일본산 자동차 관세율이 현행 27.5%에서 15%로 인하돼 이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는 의미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행정명령에 명시될 정확한 날짜는 아직 논의 중이며, 최종 결정은 궁극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도쿄 주재 미국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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