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8월28일 (로이터)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반도체 제조업체인 엔비디아( NVDA.O )에 대한 미국의 지분 인수가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폭스 비즈니스의 "마리아와의 아침"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엔비디아는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은 논의 대상이 아닌 듯하다"고 말했다 .
베센트는 한편 정부가 다른 산업에서 기업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조선업과 같이 우리가 재편하고 있는 다른 산업이 있을 수 있을까? 물론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주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 INTC.O)의 지분을 10% 가까이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6월에는 일본 신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개입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황금 지분'이라고 칭한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미국이 운영에 대한 발언권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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