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 (로이터) - 제프리스는 기업 실적 호조와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 완화를 이유로 S&P500 지수 .SPX 의 연말 목표치를 6,600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연말 목표치는 5,600로, 벤치마크 지수를 6,000 이하로 예상한 유일한 증권사였다.
이달 초 시장 심리가 개선되면서 지수 목표치를 상향 조정한 주요 증권사로는 UBS, 씨티그룹, HSBC가 있다.
데쉬 페라무네틸레케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일요일 메모에서 인공지능 관련 종목과 '매그니피센트 세븐'이 시장 상승을 이끌었고, 금융주의 주목할 만한 강세는 탄력적인 거시경제 배경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제프리스는 또 올해 S&P500 기업의 주당 순이익이 267달러로 1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견조한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했다.
한편, 제프리스는 잭슨 홀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노동시장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중한 어조를 보인 것을 언급하며 올해 9월부터 연방준비제도가 세 차례 더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재확인했다.
* 원문기사 nL4N3UH0B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