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장전망)-세계 증시 상승, 연준의 금리 인하 임박

플로리다 주 올랜도, 8월13일 (로이터) - 화요일 전 세계 증시는 투자자들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다음 달 금리 인하를 위한 길을 열 수 있을 만큼 안정적이라는데 베팅하면서 최고치 경신에 나섰다. 투자자들은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과 기타 공공 및 민간 부문 기관에 계속 가하는 압력에 대해 여전히 경계하고 있다.

미국 채권시장 장기물이 약세를 보이고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졌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다음 달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트럼프의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한 압박으로 연준 신뢰도와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파월 의장의 후임에 대해 제임스 불라드와 스티븐 미란은 화요일 연준의 독립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의 경제 분야 간섭에 대한 불안감이 깊어지고 있다. 그는 금리 인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파월 의장에 대한 구두 공격을 강화했으며, 연준 워싱턴 본부의 개보수와 관련된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노동통계국 국장을 해고하고 인텔 CEO의 사임을 촉구했으며, 화요일 골드만삭스의 최고 경영자와 수석 이코노미스트에게 관세의 영향에 대한 은행의 분석에 대해 공격했다.

미국과 글로벌 증시의 급등으로 많은 벤치마크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의 무역전쟁이 일시 중단되고 어닝 시즌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퍼플렉시티 AI가 알파벳의 크롬 브라우저에 345억 달러를 전액 현금으로 제공하겠다는 제안과 7월 인라인 CPI 인플레이션 보고서로 인해 AI 관련 낙관론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 수요일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주요 이벤트

• 텐센트, 레노버 그룹을 포함한 중국 기업 실적

• 태국 금리 결정

• 일본 단칸 조사(8월)

• 일본 생산자 물가 (7월)

• 미국 연준 인사들의 발언: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 캐나다 중앙은행 의사록

* 원문기사 nL8N3U41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