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 (로이터) -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24일(현지시간)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견조한 실적이 다른 대형 인공지능 주식에 대한 낙관론을 부추기면서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한 반면, 테슬라는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하락했다.
알파벳은 실적이 AI 기술 지배 경쟁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자신감을 높여주면서 1%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의 주가는 각각 1% 이상 상승했다.
미일 무역 협상과 최근 유럽연합과의 협상 진전 조짐도 월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테슬라는 미국 정부가 전기 자동차 제조업계에 대한 지원을 줄인 가운데 일론 머스크 CEO가 "몇 분기가 힘들 것"이라고 경고한 후 8.2% 하락했다. 주가는 2025년 현재까지 약 25% 하락했다.
IBM은 핵심 소프트웨어 부문의 매출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면서 8%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70% 하락한 44,693.91포인트, S&P500지수.SPX는 0.07% 상승한 6,363.35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18% 상승한 21,057.96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11개 S&P500 섹터 지수 중 8개가 하락했으며, 재량소비재가 1.23% 하락했고, 소재가 0.75% 내렸다.
* 원문기사 nL6N3TL0XU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10.95 (+0.20%) | 5,355.20 | +9.38% |
유로스톡스 | +1.66 (+0.29%) | 569.67 | +12.76% |
유럽 스톡스600 | +1.33 (+0.24%) | 551.55 | +8.65% |
프랑스 CAC40 | -32.15 (-0.41%) | 7,818.28 | +5.93% |
영국 FTSE100 | +76.88 (+0.85%) | 9,138.37 | +11.81% |
독일 DAX | +55.11 (+0.23%) | 24,295.93 | +2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