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7월24일 (로이터)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강하게 비판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연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23일 언론에 공개한 일정에서 트럼프가 목요일 오후 4시(한국시간 25일 오전 5시)에 연준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정에는 트럼프가 파월 의장을 만날지 여부는 명시되지 않았다.
연준 관계자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주초 제임스 블레어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행정부 관리들이 목요일에 연준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대통령이 동행할 것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었다.
트럼프의 방문은 트럼프와 그의 측근들이 전통적으로 독립 기관으로 간주되는 연준과 파월에 대한 압력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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