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로이터) - 광고 그룹 인터퍼블릭IPG.N은 화요일 고객사의 마케팅 지출 회복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이익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주가가 5%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이 결과는 프랑스 광고 대기업 Publicis (link) PUBP.PA와 옴니콤 OMC.N도 긍정적인 (link) 실적을 발표한 이후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도 광고 지출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신호입니다. 광고 제작에 인공지능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오랫동안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목소리를 대변해 온 광고 업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퍼블릭은 4~6월 분기에 미디어 및 헬스케어 중심 사업부문의 지출 증가와 스포츠 마케팅 및 홍보 부문의 성장으로 이익을 얻었다고 필립 크라코프스키 최고경영자는 말했습니다.
지난해 세계 최대의 광고 대행사를 만들고 변화하는 업계 환경에 더 잘 대처하기 위해 옴니콤(link)과 13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합병을 체결한 이 회사는 올해 하반기에 거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퍼블릭의 미디어 서비스는 IPG 미디어브랜드를 통해 관리되며, 여기에는 Initiative와 Mediahub 등의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헬스케어 마케팅은 통합된 IPG Health 네트워크에서 관리됩니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은 25억 4,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21억 7,000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조정 주당 순이익도 75센트로 예상치인 56센트를 상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