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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1일 (로이터) - 유럽 증시는 투자자들이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의 잠재적 무역 합의를 기다리면서 혼조적 기업 실적 속에 21일 초반 보합 거래됐다.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0.01% 하락한 546.97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일요일 미국이 EU와 무역 협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고, 유럽측 협상가들과 대화를 나눈 후 합의를 위한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기초자원주 .SXPP 는 2.6% 상승해 업종 중 가장 많이 올랐고, 자동차주 .SXAP 는 0.3% 하락했다.
유럽 최대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 RYA.I )는 4~6월 분기 순이익이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주가가 5.8% 상승했다.
반면 스텔란티스( STLAM.MI )는 2025년 상반기에 23억 유로(26억8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예상한다고 밝힌 후 2.4% 하락했다.
또한 월요일에 중국 외교부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목요일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원문기사 nL4N3TI0B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