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7월15일 (로이터)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최신 글로벌 펀드 매니저 설문조사에 따르면 7월 투자자 심리는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기업 이익 낙관론과 위험 선호도 급등에 힘입어 2월 이후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수준은 7월에 3.9%로 떨어져 전략가들의 '매도 신호'를 촉발했다.
BofA는 심리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펀드 매니저들의 주식 비중확대 포지션이 아직 극단적인 수준은 아니며 채권 시장 변동성도 낮게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BofA는 "탐욕은 두려움보다 되돌리기가 훨씬 더 어렵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대규모 숏 베팅을 하거나 큰 폭의 후퇴를 하기보다는 섹터 간 "헤징과 로테이션의 여름"을 고수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nL8N3TC06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