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 (로이터)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했다고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15일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상하이협력기구(SCO) 외무장관 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이다.
러시아 외교부는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라브로프 장관은 중국 지도자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근한 인사와 안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러시아 대통령의 다가오는 중국 방문 준비를 포함하여 양국 간 정치적 접촉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 참석,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 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인 9월3일 기념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 원문기사 nL1N3TC04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