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시시각각 변하는 관세 상황에 익숙해지면서, 무역 드라마가 기업 이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월스트리트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JP모간 체이스( JPM.N) , 웰스파고( WFC.N ), 씨티그룹( C.N )이 오늘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S&P500 기업의 이익은 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전쟁을 시작하기 전인 4월1일의 전망치 10.2%보다 낮아진 수치다.
투자자들은 6월 미국 소비자 물가 데이터를 기다리며 관세로 인한 가격 압력의 징후나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움직임에 대한 힌트를 찾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하는 연준의 주요 조치는 '급속' 금리 인하에 대한 대통령의 소망에 굴복하지 않은 제롬 파월 의장의 조기 퇴진이다.
채권 시장은 연준 본부 리모델링에 대한 조사가 파월 의장을 축출하는 빌미가 될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시아 증시와 나스닥 선물 NQc1 은 인공지능 투자 붐의 선두에 있는 4조 달러 규모의 거대 기업인 엔비디아 NVDA.O 가 중국에 H20 반도체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후 반등했다.
엔비디아의 최고 경영자 젠슨 황이 수요일 중국 국제 공급망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중국 국영 TV가 화요일 보도했다.
유럽의 주식 선물( STXEc1 )과 미국 시장( ESc1 )은 소폭 상승 출발을 예고했다.
* 화요일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동향:
- 7월 독일 ZEW 경제심리지수
- 5월 유로존 산업생산 데이터
- 6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 캐나다 CPI, 6월 주택 착공
- 미국 실적: JP 모간 체이스, 웰스 파고, 씨티 그룹, 블랙 록 BLK.N
* 원문기사 nL4N3TC0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