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 (로이터) - 유럽 증시는 27일 투자자들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 완화 조짐을 평가하는 가운데 7월 미국의 관세 유예 시한이 해제되기 전에 추가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했다.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이날 초반 0.6% 상승한 540.67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3주 만에 첫 주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유럽 자동차 주식 .SXAP 1.5 % 상승했고, 미디어주 .SXMP 는 1.2% 올랐다.
백악관 관계자는 목요일 미국이 중국과 희토류의 미국 수출을 촉진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동 긴장에 대한 우려가 현재로서는 뒷전으로 밀려나면서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위협한 관세 인상 유예가 7월 초에 만료되기 전에 새로운 무역 협상의 진전 조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U 지도자들은 목요일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새로운 무역 협상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 원문기사 nL4N3SU0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