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6월27일 (로이터) - 월가는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이 계속 유지되고 연방준비제도의 올해 금리 인하를 뒷받침하는 여러 경제 지표가 나오면서 상승하며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 종가에 근접했다.
미국 3대 주가지수는 모두 큰 폭의 랠리로 상승하며 주간 상승세를 향하고 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현재 사상 최고 종가에 근접해 있으며, 마감 직전 사상 최고 종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연준이 대형 은행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자산에 대해 보유해야 하는 자본을 완화하는 레버리지 규제 완화안을 발표한 후 은행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S&P500 은행 지수는 1.6% 상승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옵션을 테이블에서 제외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지만, 관세가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만큼 인플레이션이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메리 데일리 총재는 관세 효과의 약화가 올가을 금리 인하를 위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수요일 불확실한 경제 전망으로 인해 올해 말 금리 인하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틀간 의회 증언에서 금리 인하와 경제 관세 효과에 대한 연준의 관망 정책 기조를 재차 강조한 데 이은 것이다.
경제지표 면에서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보다 부진한 소비자 지출로 인해 이전에 보고된 것보다 더 많이 감소했고,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수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노동 시장의 균열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내구재 신규 주문과 잠정 주택 판매는 견실한 상방 서프라이즈를 보였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94% 상승한 43,386.84포인트, S&P500지수.SPX는 0.80% 상승한 6,141.02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97% 상승한 20,167.91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S&P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통신 서비스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부동산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은 수요일 늦게 예상보다 나은 4분기 매출을 전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1.0% 하락했다.
* 원문기사 nL6N3ST0VR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7.98 (-0.15%) | 5,244.03 | +7.11% |
유로스톡스 | +0.31 (+0.06%) | 555.49 | +9.95% |
유럽 스톡스600 | +0.50 (+0.09%) | 537.48 | +5.88% |
프랑스 CAC40 | -0.85 (-0.01%) | 7,557.31 | +2.39% |
영국 FTSE100 | +16.85 (+0.19%) | 8,735.60 | +6.88% |
독일 DAX | +150.97 (+0.64%) | 23,649.30 | +18.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