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 (로이터)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O는 데이터 센터의 인공지능(AI) 하드웨어에 사용되는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확신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4분기 매출 전망을 제시했다.
이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3% 상승 중이다.
마이크론은 3분기(2~5월)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판매량이 지난 3개월보다 50% 증가했으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과 투자 계획은 마이크론의 메모리 반도체를 사용하는 엔비디아( NVDA.O )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 등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 증가를 시사한다.
마이크론은 한국의 SK하이닉스( 000660.KS )와 삼성( 005930.KS)과 함께 고대역폭 메모리 칩을 공급하는 3대 업체 중 하나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론 4분기 매출은 107억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98억8000만 달러를 웃돈다.
매출 총이익률은 약 42%로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39.15%를 예상했다.
3분기 마이크론의 매출은 93억 달러로 예상치인 88억7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 순이익은 1.91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주당 1.60달러를 웃돌았다.
* 원문기사nL4N3SS1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