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su Kannagi Basil
6월25일 (로이터) - 뉴욕시 민주당 시장 예비선거에서 조란 맘다니(link)의 주도로 뉴욕에 본사를 둔 여러 은행과 부동산 투자 신탁의 주가가 수요일에 하락했는데, 그의 임대료 동결 제안이 건물주들에게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33세의 주 의원이자 자칭 민주적 사회주의자인 맘다니는 선거 유세에서 모든 임대료 안정화 아파트의 임대료 (link) 를 동결하여 시장으로서 뉴욕 주민의 비용을 낮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임대료 인상 능력에 대한 제약으로 인해 일부 건물주들이 부채 상환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가 이미 높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물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개인 스티븐스는 "정치인들은 임대료가 규제되는 다가구 주택에 대해 허용되는 임대료 인상이 비용 증가에 뒤처지는 위험한 길을 계속 걸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동산 부문은 이미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의 도입으로 사무실 건물이 비어 있는 가운데 높은 금리가 대출자에게 부담을 주면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맘다니의 제안은 예산 제약과 업계 참여자들의 반대에 직면 할 수 있지만, 뉴욕시의 은행들은 단기적으로 압박을받을 수 있다고 BofA 분석가들은 지난주 말했다.
플래그스타 파이낸셜 FLG.N과 다임 커뮤니티 뱅크셰어 DCOM.O의 주가는 각각 5%와 4% 하락했고, 플러싱 파이낸셜 FFIC.O는 3% 하락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플래그스타와 다임 커뮤니티는 뉴욕의 임대료 규제 대상 다가구 주택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뉴욕에 노출된 리츠 중에서는 SL 그린 리얼티 SLG.N와 보네이도 리얼티 트러스트 VNO.N가 각각 5% 하락했습니다.
에퀴티 레지덴셜 EQR.N과 엠파이어 스테이트 리얼티 트러스트 ESRT.N은 각각 3%와 4% 하락했습니다. LXP 산업 신탁 LXP.N은 2.5%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맘다니의 제안이 투자자들을 흔들었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당장의 위험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씨티의 애널리스트들은 그의 전면적인 '임대료 동결' 캠페인 약속으로 인해 신용 우려가 커질 수 있지만, 은행에 대한 실제 펀더멘털 영향은 단기적으로나 중기적으로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