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6월24일 (로이터) - 중국과 홍콩 증시는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발표 이후 글로벌 리스크 선호도가 개선되면서 상승해 아시아 전역의 광범위한 랠리에 동참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1% 상승한 3,415.45로 3월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루칩 지수인 CSI300 지수는 1.1% 상승해 한 달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콩 벤치마크 항셍지수는 1.9% 상승하며 5주 만에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국은행 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메모에서 중국 시장의 리스크 심리가 여기서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며 중동 긴장의 추가 감소는 새로운 매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CSI AI 지수는 1.9% 상승하며 국내 증시를 이끌었고, 금융업종 하위 지수는 1.2%, 필수소비재 지수는 1.1% 상승했다.
홍콩에서는 항셍 자동차 지수가 3% 이상, 항셍 기술 지수가 2.3% 상승하는 등 기술 기업과 자동차 제조업체가 상승을 주도했다.
* 원문기사 nL4N3SR0B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