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6월23일 (로이터) -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주말로 접어들면서 미국의 개입 여부를 두고 투자자들이 긴장한 가운데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20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장중 내내 거래가 불안정했다. S&P 500 지수는 한 주 동안 하락세로 마감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은 이후 토요일 늦게 이란의 주요 핵시설 3곳을 공격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 관련 대형주들이 S&P500과 나스닥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08% 상승한 42,206.82포인트, S&P500지수.SPX는 0.22% 하락한 5,967.84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51% 하락한 19,447.41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한 주 동안 다우 지수는 거의 변동이 없었고, S&P500 지수는 0.2% 하락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0.2% 상승했다.
금요일 거래량은 최근 평균보다 높았다. 이날은 스톡옵션, 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계약이 동시에 만기되는 '트리플 위칭' 데이였다.
미국 거래소의 거래량은 지난 20거래일 평균 180억 6천만 주보다 많은 209억 1천만 주를 기록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험이 적다고 생각하며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리치몬드 연은의 톰 바킨 총재는 금리 인하가 시급하지 않다고 말하며 좀 더 완화된 견해를 보였다.
* 원문기사 nL1N3SN0RT
다음은 지난 금요일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36.55 (+0.70%) | 5,233.58 | +6.90% |
유로스톡스 | +3.55 (+0.65%) | 552.81 | +9.42% |
유럽 스톡스600 | +0.67 (+0.13%) | 536.53 | +5.70% |
프랑스 CAC40 | +36.21 (+0.48%) | 7,589.66 | +2.83% |
영국 FTSE100 | -17.15 (-0.20%) | 8,774.65 | +7.36% |
독일 DAX | +293.17 (+1.27%) | 23,350.55 | +1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