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6월18일 (로이터) -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이 5일째 격화되고 미군이 전투기를 중동으로 이동하는 등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미국 증시는 17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오후 거래에서 지수는 낙폭을 키웠고, Cboe 변동성 지수는 5월23일 이후 최고치인 21.6으로 마감했다.
로이터는 미국 관리 3명을 인용하여 미군이 중동에 더 많은 전투기를 배치하고 다른 군용기의 배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무조건 항복"을 촉구했다.
중동 분쟁 외에도 투자자들은 트럼프의 관세, 감세안, 미국 금리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수요일에는 연방준비제도 통화정책 결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정책위원들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 급등과 함께 상승한 에너지주를 제외한 모든 주요 S&P 500 업종이 하락했다.
록히드 마틴이 2.6% 상승하는 등 방위주 역시 상승했다.
이날 다우지수.DJI는 0.70% 하락한 42,215.80포인트, S&P500지수.SPX는 0.84% 하락한 5,982.72포인트, 나스닥지수.IXIC는 0.91% 하락한 19,521.09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 당일 등락 | 최종 | 연중 |
유로존 우량주 | -50.89 (-0.95%) | 5,288.68 | +8.02% |
유로스톡스 | -5.67 (-1.01%) | 557.76 | +10.40% |
유럽 스톡스600 | -4.65 (-0.85%) | 542.26 | +6.82% |
프랑스 CAC40 | -58.51 (-0.76%) | 7,683.73 | +4.11% |
영국 FTSE100 | -41.19 (-0.46%) | 8,834.03 | +8.09% |
독일 DAX | -264.47 (-1.12%) | 23,434.65 | +17.71% |
* 원문기사 nL1N3SK0Y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