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6월16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합의할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때로는 먼저 국가들이 싸워야 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면서 기자들에게 미국은 이스라엘 방어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스라엘에게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나는 합의가 있기를 바란다. 협상을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때때로 그들은 싸워야 하지만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15일 새로 공격을 개시해,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분쟁 확대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양측 군대는 상대방 측 민간인에게 추가 공격에 대한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 원문기사 nL1N3SI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