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로이터)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후임 후보로 부상했다고 블룸버그 뉴스가 10일(현지시간) 이 문제를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지만 백악관은 즉시 이를 부인했다.
블룸버그는 베센트가 트럼프가 앞서 재무장관 후보로 인터뷰한 바 있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포함한 소수의 연준 의장 후보 리스트에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 관계자는 블룸버그의 보도가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트럼프는 금요일 파월의 후임자를 곧 지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이 문제에 대해 잘 아는 익명의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공식적인 인터뷰가 시작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 원문기사 nL1N3SD0S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