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6월11일 (로이터) - 미국과 중국 관리들은 무역 휴전을 정상화하고 희토류 광물과 자석에 대한 중국의 수출 제한을 해결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에 합의했다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이틀간의 치열한 협상을 마치고 말했다.
러트닉은 기자들에게 이 프레임워크는 지난달 제네바에서 체결된 보복 관세 완화 합의에 "살을 붙이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러트닉은 "우리는 제네바 합의와 두 대통령 간의 통화를 이행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에 도달했다"라며 "우리는 돌아가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야기하고 그가 그것을 승인하도록 할 것이다. 그들은 돌아가서 시진핑 주석과 이야기하고 그가 승인하도록 할 것이며, 그것이 승인되면 우리는 프레임워크를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청강 중국 상무부 부부장도 별도의 브리핑에서 미국과 중국 지도자들에게 가져갈 무역 프레임워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리 부부장은 기자들에게 "양측은 원칙적으로 6월5일 전화 통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내용과 제네바 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이행하기 위한 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러트닉은 중국의 대미 희토류 광물 및 자석 수출 제한이 이번 기본 합의의 "근본적인" 부분이며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희토류가 들어오지 않을 때 미국이 취한 여러 가지 조치도 있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균형 잡힌 방식으로 이러한 조치들이 해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nL1N3SD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