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 (로이터) - 유럽 증시는 28일 투자자들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 진전을 기다리며 이 지역의 경제지표 발표를 지켜보는 가운데 초반 보합 거래되고 있다.
유럽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552.56포인트로 전날과 거의 변동이 없는 모습이다.
정통한 두 소식통에 따르면 유럽연합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준비하는 가운데 유럽연합 정책 입안자들은 유럽 주요 기업과 CEO들에게 미국 투자 계획에 대한 세부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독일의 닥스지수 .GDAXI 는 약 0.3%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데이터에 따르면 4월 독일 수입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4%의 예상치 못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제 모든 시선은 이날 발표 예정인 독일의 고용 데이터에 쏠리고 있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 .FCHI 는 1분기 국내총생산이 예상에 부합하는 소폭의 성장세를 보인 후 0.2% 상승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은 이날 미국 증시 마감 후 발표 예정인 AI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 NVDA.O)의 분기 실적을 기다리고 있다.
* 원문기사 nL3N3S00I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