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5월22일 (로이터) - 미국의 장기채권 금리는 미국의 부채 부담 증가에 대한 시장의 우려로 20년물 채권 입찰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지 하루 만인 22일 수개월래 최고치까지 올랐다가 안정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또 재정 전망을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대대적인 세금 및 지출 법안을 주시하고 있다. 이 법안은 목요일 중요한 장애물을 통과했으며, 이날 하원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US10YT=RR 은 목요일 4.613%까지 상승해 2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런던 장 초반 약 4.58%로 안정세를 보였다.
초장기 채권은 더 큰 압력을 받고 있으며 미국 30년물 수익률은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인 5.108%( US30YT=RR )를 기록했고, 20년물 수익률은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5.126%( US20YT=RR )를 기록했다.
미국은 글로벌 국채 매도세의 중심에 있지만 혼자가 아니며 일본, 유로존, 영국에서도 장기물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 원문기사 nL8N3RU0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