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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ev Bhandari
12월11일 (로이터) - AI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하네스가 골드만삭스가 주도하는 펀드레이징 라운드에서 2억 달러를 유치했으며, 이로 인해 기업가치가 55억 달러로 평가됐다고 목요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로 회사의 가치는 시리즈 D 라운드에서 37억 달러로 평가된 이후 거의 4년 만에 49% 상승했다.
새롭게 떠오르는 이 기술이 구조화되고 반복적인 기업 및 기술 업무를 보편적으로 자동화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민간 시장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인공 지능에 뛰어들고 있다.
하네스는 또한 기존 투자자인 IVP, 멘로 벤처스, 언유주얼 벤처스 등이 참여하는 4,000만 달러 규모의 공개매수를 계획하고 있다.
“당장은 적극적으로 자본을 조달할 계획이 없었다”라고 하네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조티 반살(Jyoti Bansal)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연락을 해왔고, 그 덕분에 이번 자금 조달이 이루어졌다”라고 그는 말했다.
기업 이사회들이 값비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보조하고 때로는 대체하기 위해 AI를 사용하려고 하면서, 작성되는 코드의 속도와 양이 급격히 빨라졌다.
하네스는 작성된 코드를 실제 사용 사례로 개발하는 워크플로 AI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변화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하네스의 고객사로는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은행 NAB.AX, 모닝스타, 유나이티드 항공 UAL.O 등이 있으며, 하네스는 자사 도구를 사용한 후 배포 시간이 75% 빨라졌다고 밝혔다.
미국의 주요 대출 기관인 JP모간 체이스 JPM.N 와 씨티그룹 C.N 은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대해 (link) 목소리를 내왔으며, 고객일 뿐만 아니라 하네스의 투자자이기도 하다.
AI 스타트업의 고객과 소유자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닷컴 시대의 자금 조달 구조와 비교되기도 한다.
반살은 “우리는 Anthropic, 오픈AI, 구글 Gemini, AWS와 매우 강력한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