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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Catchpole
시애틀, 12월08일 (로이터) - 보잉BA.N은 월요일에 47억 달러 규모의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SPR.N 인수를 완료하여 세계 최대 독립 날개 및 동체 제조업체의 대부분을 다시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미국 비행기 제조업체의 유럽 라이벌인 에어버스AIR.PA도 월요일 공급망에서 스피릿의 부품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수방에 위치한 이 항공 구조물 생산업체는 스피릿 해체 작업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복합소재 기술 연구소(Composites Technology Research Malaysia)로 분사됐다. 자회사인 Fiber Materials는 올해 초 Tex-Tech Industries에 매각됐다.
보잉의 인수에는 Spirit의 모든 보잉 관련 상업적 운영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있는 회사 운영의 일부가 포함되며, 이는 Short Brothers라는 브랜드의 독립 자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소식에 보잉 주가는 2% 상승했고, 에어버스는 1% 가까이 올랐다.
작년 7월에 발표된 이 거래(link)는 총 가치가 83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상업용 항공우주 공급망의 대대적인 재편이며, 에어버스와 보잉은 공급망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을 직접 통제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몇 년 동안 두 항공기 제조업체는 보잉의 737 MAX 제트기와 에어버스의 A350 (link) 및 A220 등 여러 제트 여객기 프로그램 지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재정난을 겪는 (link) 회사를 (link) 동체의 제조 품질 문제를 줄이는 것은 보잉이 (link) 737 생산을 안정화하기 위한 노력의 핵심 초점이었다.
Spirit은 2005년 보잉이 오클라호마와 캔자스 주에 있는 사업장을 투자 회사인 Onex에 매각하면서 설립됐다. Spirit은 위치타에서 737 동체를 제작하여 철도를 통해 워싱턴주 렌튼에 있는 보잉 공장으로 운송한다.
스피릿은 보잉을 넘어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및 미국 내 다른 지역에 시설을 인수하거나 개설했다. 에어버스는 노스캐롤라이나,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프랑스, 모로코에서 사업을 인수할 예정이다.
에어버스는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4억 3,900만 달러의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초, 연방거래위원회(link)는 보잉이 올해 초 에어버스 및 말레이시아 복합소재 기술 연구소와 협상한 매각을 이행하고 스피릿이 미래 군용 항공기 프로그램을 위한 보잉의 경쟁사 공급업체로 남아 있는 한 거래가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잉이 스피릿을 인수하면 경쟁업체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FTC는 우려했다.
10월 (link), 보잉은 경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Spirit 사업을 매각하기로 합의한 후 EU 반독점 승인을 획득했다.
15,000명의 Spirit 직원이 보잉의 일원이 되는 이 계약에 따라 2005년 매각 전까지 소속되어 있던 국제 기계공 및 항공우주 노동자 협회 소속 약 6,000명의 조합원이 다시 노조의 751지구에 가입하면 비행기 제조업체의 긴장된 노사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해 태평양 북서부 지역의 751지구 조합원들이 7주 동안 파업을 벌이면서 보잉의 상업용 항공기 생산이 대부분 중단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