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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 HernandezㆍSergio GoncalvesㆍWendell Roelf
리스본/파리/스케이프 타운, 11월19일 - 석유 메이저인 토탈에너지TTEF.PA와 셰브론CVX.N이 나미비아의 갈프GALP.LS 모파네 유전 운영 지분 40% 경매에서 선두 주자로 부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석유 회사들은 탄화수소 생산이 전무한 나미비아가 향후 10년간 15대 석유 생산국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일련의 주목할 만한 발견(link)이 잇따른 이후 나미비아로 몰려들었다.
모파네는 최소 100억 배럴의 자원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며 (link), Galp는 연말까지 우승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link).
토탈에너지와 셰브론은 논평을 거부했다.
Galp 언론 담당자는 "나미비아 관련 협상은 모파네와 긴밀히 연계된 우선협상대상자 명단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회사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엑손, 쉘, 브라질 국영 석유 회사 페트로브라스 등 12개 이상의 석유 회사 (link) 가 모파네에 관심을 표명했지만, 엑손은 6월에 (link) 을 철회했고 페트로브라스는 토탈이 (link) 보다 높은 입찰가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메이저 간의 치열한 경쟁
나미비아의 지질학은 상업적이지 않은 발견을 기록한 Shell을 포함한 많은 메이저 업체들에게 도전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link).
토탈과 셰브론은 모두 모파네 인근에 유전 지분을 보유한다.
아프리카는 지난 20년 동안 토탈의 석유와 가스 중 25~40%를 공급해 왔다. 토탈은 나미비아에 큰 기대를 걸고 있지만 모잠비크(link)와 우간다(link)의 프로젝트는 재정 및 보안상의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토탈은 이미 나미비아 모파네 인근에서 하루 생산량 15만 배럴 규모의 비너스 유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가스 함량이 높아 석유 추출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밝혔다. (link) 내년에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link).
셰브론은 프론티어 탐사를 다시 활성화하기를 희망한다. 이 미국 회사는 탐사 부사장으로 토탈에서 근무했던 케빈 맥라클란(link)을 영입했다.
셰브론은 올해 나미비아의 오렌지 분지에서 (link) 유정을 시추한 후 상업적 매장량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마이크 워스 최고경영자는 향후 시추를 평가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