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글로벌 중개회사 번스타인이 자라의 모회사인 인디텍스(BME:ITX)와 스웨덴 패스트패션 리테일러 H&M(ST:HMb)의 단기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인디텍스의 경우, 우려는 주로 회사의 핵심 시장인 스페인의 최근 악천후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현재의 성장 모멘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인디텍스는 6월 11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번스타인은 5.7%의 일정 환율(CC) 매출 성장을 예상하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5.4%를 소폭 상회한다. 이 예측은 그룹이 전 분기 마지막 주에 기록한 7% 성장률을 1분기 내내 유지했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한다.
번스타인의 마진 예측 또한 경쟁사들보다 약간 높으며, 총 마진과 EBIT 마진은 계절적 강세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2분기로 접어들면서 회사의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윌리엄 우즈가 이끄는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3월 초부터 현재까지 날씨가 인디텍스에 불리하게 작용했다"며, 평균 기온이 4년 평균보다 약 3% 낮고 강수량은 70% 높았다고 언급했다.
특히 5월은 강수량이 61% 증가하고 기온이 8% 하락하는 등 특히 좋지 않았다.
번스타인 팀은 이러한 조건이 2분기 유동인구와 매출 추세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 분석가들은 2분기에 6.8%의 일정 환율 성장을 모델링하고 있으며, 이는 컨센서스 예상치인 7.3%에 미치지 못한다.
그들은 악천후가 지속될 경우 1분기의 성장 출구율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는 1분기 H&M 대비 위험/보상이 불리하게 만든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많은 논쟁이 되고 있는 관세 전쟁과 관련하여, 분석가들은 관세가 인디텍스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6월 26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H&M에 대해서도 번스타인은 시장보다 낙관적이지 않다. 그들은 "작년 +2.8%의 어려운 비교 기준"을 주요 역풍으로 언급하며, 컨센서스 1.2%에 비해 일정 환율 매출 성장률이 0.3%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북유럽의 유리한 날씨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중개회사는 분기 전체적으로 순효과가 평평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H&M은 1분기-25에 부진한 +2% CC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2%의 약한 비교 기준에서 나온 것이다. 우리는 비교 영향과 긍정적인 날씨 효과가 분기 전체적으로 대략 평평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분석가들은 언급했다.
번스타인은 인디텍스에 대해 목표가 55.00유로로 "아웃퍼폼"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H&M에 대해서는 목표가 110.00크로나로 "언더퍼폼"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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