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4월29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국내 생산 자동차에 사용되는 외국산 부품에 대해 일부 관세를 완화하고, 해외 생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다른 관세와 중첩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미국 관리들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 및 우리의 위대한 미국 노동자들과 중요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치는 미국에서 제조하는 기업에 보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국에 투자하고 국내 제조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제조업체에 활주로를 제공함으로써 대통령의 무역 정책이 가져온 큰 승리"라고 말했다.
이같은 내용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처음으로 보도했다.
* 원문기사 nS0N3PP0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