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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채권)-달러 보합..고조되는 이란 전쟁 상황 VS 휴전 기대감

ReutersApr 6, 2026 9:41 PM

- 달러는 6일(현지시간) 보합세를 보였고, 엔화는 달러당 160엔이라는 중요한 선을 넘나들었다. 투자자들은 이란 사태의 격화를 주시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제시한 최종 시한에 관심을 집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소셜 미디어에 욕설이 섞인 글을 올리며, 이 전략적 수로가 재개방되지 않을 경우 화요일에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고, 동부 표준시 기준 오후 8시(한국시간 7일 오전 9시)를 정확한 마감 시한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일부 언론 보도에서 협상자들이 막판 합의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전하면서, 투자자들은 휴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하게 되었다.

싱가포르 삭소의 수석 투자 전략가 차루 차나나는 "새로운 최후통첩이 나올 때마다 혼란은 더 길어지고, 더 고착화되며, 거시경제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유로화 EUR= 는 1.1542달러를 기록했고, 파운드화 GBP= 는 1.324달러에 거래되었다. 달러 지수 =USD 는 100을 기록했다. 월요일 아시아와 유럽의 많은 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유동성은 저조했다.

호주 달러 AUD= 는 0.49% 상승한 0.692달러를 기록했으나, 지난주 기록한 2개월 만의 최저치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2월 말 이란을 상대로 한 미·이스라엘 전쟁이 발발한 이후, 전 세계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LNG)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이란이 사실상 봉쇄하면서 글로벌 시장은 동요해 왔다.

TD 증권의 프라샨트 뉴나하 수석 금리 전략가는 "미국이 사태를 확대할 경우 글로벌 시장이 급격히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원유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를 훌쩍 넘어섰으며, 이는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부추기고 전 세계 금리 전망을 뒤흔들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고조되면서 경제 성장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올해 초만 해도 2026년에 두 차례의 연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제는 2027년 하반기가 될 때까지 금리 인하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

이날 엔화 JPY= 는 달러당 159.71엔으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주 기록한 21개월 만의 최저치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며, 트레이더들은 지난 며칠간 당국자들의 강력한 경고에 이어 도쿄 당국의 개입 신호를 주시하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혼란이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끊임없는 수요를 부추기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이들은 개입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엔화는 전쟁이 시작된 이후 1.5% 하락해 160엔 선 근처에 머물러 있다.

배녹번 글로벌 포렉스의 마크 챈들러 수석 시장 전략가는 리서치 노트에서 "일본 당국이 엔화를 지지하기 위해 실질적인 개입을 단행할 조건은 현재로선 보이지 않으며, 시장은 당국의 개입 한계점을 시험해 보려는 시도를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기세력들도 엔화 숏 포지션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간 데이터에 따르면 숏 포지션 규모는 57억 달러로, 일본이 마지막으로 외환 시장에 개입했던 2024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국채 수익률도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10년물 수익률은 1.1bo 하락한 4.335%을 기록했고, 2년물 수익률은 3.850%로 보합세를 보였다. 30년물 수익률은 1.7bp 하락한 4.889%를 기록했다.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간 스프레드는 48.5bp로 축소됐다.

원문기사 nL1N40P0FLnL1N40P0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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