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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中 수출 증가세 가속화..전망 큰 폭 상회

ReutersMar 10, 2026 3:30 AM

- 중국 수출 증가율이 1~2월 기간 가속화된 것으로 10일 발표된 중국 해관총서 자료에 나타났다. 이로써 중국은 2026년 한 해 동안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대 1조2000억 달러 무역 흑자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시아의 경제 강국인 중국의 1~2월 수출은 달러 기준 21.8% 증가했다. 이는 12월 기록한 6.6% 증가율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이며, 로이터 전망치 7.1% 성장률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같은 기간 중국 무역 흑자는 2136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1692억1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설문조사에서 1796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예상했었다.

올해 남은 기간을 전망해 보면, 중국의 수출 우위가 멈출 조짐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25년 관세 전쟁 재개는 중국의 산업 성장세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중국 제조업체들은 미국 수요 감소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수출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로 전환하고 있다.

리창 총리는 지난주 중국이 2026년 경제 성장 목표를 4.5~5%로 설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약 5% 목표보다 낮아진 수치다.

정책 입안자들은 차기 5개년 계획에서 가계 소비를 '상당히' 늘리겠다고 약속했지만, 이코노미스트들은 의미 있는 수요 측면 개혁에 대한 기대를 높일 만한 구체적인 내용이 전략 문서에 거의 포함되지 않아 중국이 당분간 수출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1~2월 중국 수입은 19.8% 증가해 12월 5.7% 증가율을 크게 상회했다.

지난주 발표된 2월 공장 활동 데이터는 해외 주문이 개선되었음에도 중국 기업들이 여전히 국내에서 수익을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주며, 정책 입안자와 생산자들에게 수출이 계속해서 매력적임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베이징을 방문해 양국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원문기사 nL1N3ZY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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