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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월13일 (로이터) - 미국 법무부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건물 개조 프로젝트 관련 의회 발언을 이유로 기소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연준의 독립성 및 달러의 장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12일(현지시간) 달러가 하락했다.
일요일 파월은 워싱턴 연준 본부의 25억 달러 규모 건물 개조 프로젝트 비용 초과와 관련해 지난 여름 의회에서 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연준이 지난주 법무부로부터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조치를 금리 결정에 백악관이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구실'이라고 주장했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월요일, 트럼프가 법무부 관리들에게 파월을 조사하도록 지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배녹번 글로벌 포렉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마크 챈들러는 "이번 일로 달러의 새해 반등이 끝났다"라며 "소환장이 아마도 지정학적 이슈들을 압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5월에 파월의 임기가 끝나면 더 비둘기파적인 연준 의장으로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는 월요일, 트럼프가 목요일에 블랙록의 수석 채권 투자 매니저 릭 라이더를 인터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라이더는 파월의 후임으로 고려 중인 4명의 최종 후보 중 한 명이다.
뉴욕장 후반 달러지수 =USD 는 0.37% 하락한 98.87을, 유로화 EUR=는 0.29% 상승한 1.1671달러를 기록했다.
달러는 스위스 프랑 CHF= 대비 0.54% 하락한 0.797을 기록했다.
다음 미국 경제의 주요 관심사는 화요일에 발표될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다.
이란의 상황 전개도 주요 관심거리다. 이란은 월요일, 미국과의 소통을 계속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크레이그 챈이 이끄는 노무라 외환 애널리스트들은 월요일 보고서에서 "여전히 안정적인 미국 거시경제 및 연준 정책 배경과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인해 단기적으로 달러에 순풍과 역풍이 동시에 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달러 약세를 이끄는 요인으로는 연준 독립성 리스크와 트럼프의 IEEPA 관세에 반대하는 미국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대한 기대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트럼프 관세 정책의 적법성 여부를 판결할 예정이며, 이르면 수요일에 판결이 나올 수 있다.
이날 달러는 엔화 대비 JPY= 0.15% 상승한 158.12를 기록했다. 앞서 1년 최고치인 158.19에 도달하기도 했다.
암호화폐에서는 비트코인(BTC=)이 1.15% 상승한 91,69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후반 미국 국채 수익률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10년물 수익률은 0.6bp 상승한 4.177%, 30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828%를 각각 기록했다.
2년물 수익률은 0.1bp 하락한 3.539%를 기록한 가운데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간 스프레드는 63.6bp를 나타냈다.
원문기사 nL1N3YD0Q9nL6N3YD0Z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