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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2월29일 (로이터) - 지난주 말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던 엔화는 29일 연말 한산한 거래 속에 개입 경계감으로 소폭 반등했다.
일본은행(BOJ) 정책 결정자들은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한 것으로 이날 공개된 회의 요약본에 나타났다.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은 지난주 일본이 엔화의 과도한 움직임에 자유롭게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개입 경고는 달러/엔 포지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엔화에 대한 비관론은 다른 크로스 환율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스테이트스트릿 도쿄 지점장 바트 와카바야시가 밝혔다.
와카바야시는 "엔화 롱 포지션은 상당히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특히 호주/엔화 등 일부 통화에 대한 엔화 숏 포지션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여전히 엔화가 안전자산이라는 측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화 JPY= 는 금요일 달러 대비 0.5% 하락한 후 이날 오후 2시5분 현재는 0.1% 가량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지수 =USD 는 0.06% 오른 98.09를 기록했다.
이번 주에는 한산한 경제 일정 속 화요일에 발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12월 회의록이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후 비트코인 BTC= 은 3% 가까이 올라 9만달러를 상회했다.
원문기사 nL4N3XZ01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