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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10월24일 (로이터) - 역내 달러/위안이 24일 보합세를 유지했고, 투자자들은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와 세계 최대 경제 대국 간 고위급 회담에 주목했다.
이날 위안은 중국이 새로 발표한 5개년 계획에 대해 제한적인 반응을 보였다. 목요일, 중국 공산당은 현대 산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 자립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여 미국과의 격화되는 경쟁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애버딘 인베스트먼트의 선임 신흥시장 이코노미스트인 로버트 길훌리는 "4중전회 성명서에서 놀랄 만한 내용은 거의 없었다. 기술 자립과 과학 기술 가속화에 다소 더 중점을 둔 최근 정책 우선순위의 지속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길훌리는 "최근 정책 당국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지정학적 압력으로 인해 우선순위가 경제의 공급 측면에 편중될 가능성이 높아 당국이 자동차, 태양광, 배터리 제조 등 과잉 생산 문제가 잘 알려진 부문에 집중하더라도 디플레이션 압력을 떨쳐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위안 CNY=CFXS 은 7.1242로 전장보다 7핍 높게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목요일 확정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말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미중 무역 협상의 진전 상황도 주시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또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회의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도 기다리고 있다.
원문기사 nL1N3W502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