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7월10일 (로이터) - 투자자들이 미-중 관세 협상 추이를 주시하는 가운데 10일 달러/위안이 간밤 기록한 2주래 최고치에서 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8월1일부터 수입 구리에 50% 관세를 부과하고 브라질산 수입품에도 5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역외 달러/위안은 2주래 최고치인 7.1881까지 상승했다가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반락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중화권 전략 책임자인 베키 류는 하반기 위안화에 대해 경기 모멘텀 약화, 지속적인 인민은행의 완화 정책으로 인한 미중 금리 격차 확대, 수출 전망 둔화, 통화 강세를 뒷받침할 정책 인센티브 제한 등으로 인해 완만한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오후 12시20분 현재
INSTRUMENT | CURRENT vs USD | UP/DOWN(-) VS. PREVIOUS CLOSE % | % CHANGE YR-TO-DATE | DAY'S HIGH | DAY'S LOW |
Spot yuan CNY=CFXS | 7.177 | 0.05 | 1.71 | 7.1755 | 7.178 |
Offshore yuan spot CNH=D3 | 7.1805 | 0.06 | 2.18 | 7.1784 | 7.1819 |
* 원문기사 nL1N3T703B